경상남도,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대상’…남해안 관광 전략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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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대상’…남해안 관광 전략 성과

코리아이글뉴스 2026-04-02 15: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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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요트대회 전경 (사진=경상남도)
클리퍼 요트대회 전경 (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6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4월 2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관광개발국 내 ‘남해안과’를 신설해 전담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국책사업과 국제 해양스포츠 행사를 잇따라 유치하는 등 해양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남도는 글로벌 해양관광 시장 선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통영시가 선정됐으며,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로 국제 해양스포츠 위상을 높였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축제인 ‘2026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거제시에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클리퍼 요트대회 전경 (사진=경상남도)
클리퍼 요트대회 전경 (사진=경상남도)

특히 오는 8월 말 거제에서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등 4개 정식 종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남해안 전역을 세계적 수준의 ‘해양레저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와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대형 인프라와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 수요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레저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제2의 경제권이자 글로벌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김재출 경남도 남해안과장은 “이번 수상은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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