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안동 푸르지오 통학로 현장 점검 중 아이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 등굣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시는 2일 안동 푸르지오 하이엔드 1·2차 아파트 단지에서 신어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 현장 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유지역 신설 학교인 신문초와 내덕초 통학로 점검에 이어 새 학기 맞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 민·관 합동 현장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 제거
이날 현장 점검에는 홍태용 시장과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실효성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푸르지오 1차 후문에서 시작해 신어초 주통학로를 따라 신어천 문화공원을 거쳐 2차 후문으로 이어지는 학생들의 이동 경로를 직접 걸으며 통학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시는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 전 구간을 꼼꼼히 점검하며 잠재적 위험 요인을 파악했다.
특히 주민들이 건의한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가능 여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아이로지킴이' 확대 등 촘촘한 안전망 구축
시는 김해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긴밀히 협업해 인적·물적 안전망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등하교 안전 지원 인력인 '아이로지킴이'를 확대 배치해 줄 것을 교육 당국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안전 펜스가 설치된 주 통학로를 우선 이용하도록 집중 지도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와 교육 당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설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신설 학교를 중심으로 통학로 점검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통학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