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즉시 구조 슈트 착용…초기 대응 속도가 생명"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김인창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일 파출소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훈련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직접 구조 슈트를 착용하고 입수해 구조자 역할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동해 묵호파출소 관내 하평해변에서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익수자 2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해상과 해안에서 동시에 대응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해안의 낮은 수온과 급변하는 기상 여건을 고려해 출동과 동시에 구조 슈트를 신속히 착용하고 즉시 현장에 투입되는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조대원이 아닌 일반 경찰관도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출동 단계부터 슈트 착용→ 현장 이동→즉시 입수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반복 숙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동해해경청은 기상 악화 등 긴급 상황에서 발생하는 해양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단계적인 교육·훈련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또 현장 중심의 반복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구조 능력 향상과 대응 역량 전문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인창 청장은 "해양 사고는 초기 대응 속도가 인명 구조를 좌우한다"며 "출동 순간부터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oo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