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김영옥이 75년 만에 은사님과의 눈물의 재회에 성공했다.
지난 1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 '돌아가신 줄 알았던 은사님과 75년 만에 눈물의 재회'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옥은 모교인 계성여고를 찾았다. "언제 가 보시고 안 가 보신 거냐"는 물음에 김영옥은 "6-7년 된 것 같다"고 답했다.
계성여고 12회 졸업생인 김영옥은 모교에 들어서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졸업식을 여기서 했고, 여기서 졸업 사진도 찍었다. 교정은 거의 그대로 있는 것 같다. 나의 은사님과의 추억이 다 생각난다"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어 "동창하고 한번 같이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동창하고는 많이 만났는데 다 죽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이후 75년 만에 김영옥과 김영옥의 은사님과의 만남도 성사됐다.
은사님을 만나러 가는 차 안, 그는 "기적이라고 본다. 식당에 가서 밥을 먹으면서 유튜브 촬영을 했는데 은사님의 소식을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침내 은사님의 아들을 만난 김영옥. 아들은 "치매 증상이 있으셔서 알아볼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라고 전했고, 김영옥은 "아프지 않고 괜찮으시면 좋을 텐데"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걱정과는 무색하게, 김영옥을 마주한 은사는 또박또박 그의 이름을 언급했고, 이에 김영옥은 "이거는 정말 감동이다. 내 이름을 기억하시다니"라며 감동했다.
이어 은사는 "내가 말하는 게 시원치 않지만 이렇게 훌륭한 제자가 있다"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김영옥과 PD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김영옥 유튜브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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