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품은 지방 아파트 뜬다…'직주근접' 단지가 청약·시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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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품은 지방 아파트 뜬다…'직주근접' 단지가 청약·시세 주도

아주경제 2026-04-02 14:2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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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 단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 여파로 시장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일자리와 가까운 단지는 청약 흥행과 시세 강세를 이어가며 지역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2일 분양시장에 따르면 최근 산업거점 인근 신규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KR산업은 경남 창원시에서 ‘엘리프 창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 76·84㎡, 총 3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차룡산업단지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충남 아산시에서는 GS건설이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를 공급 중이다. 총 1638가구 규모 대단지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의 접근성을 내세운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1·2블록 합산 총 1908가구 규모로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등이 가깝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를 선보인다. 총 1670가구 규모로 인근에 사상일반산업단지와 신평장림산단, 명지국가산단 등이 자리한다. 대전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관저아르테’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 일반산업단지, 테크노밸리 배후 수요가 기대된다.
 
지방 주택시장에서 산업단지 배후 수요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침체된 시장에서도 일자리와 가까운 단지는 여전히 수요를 끌어모으고 있다.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직주근접’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해 1월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공급된 ‘청주 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1순위 평균 4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12월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인근에 분양된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역시 1순위 경쟁률 706.6대 1을 나타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방 곳곳에서 미분양 우려가 이어졌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에는 출퇴근 시간 단축이 곧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산단 인근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수요가 형성되는 곳에 생활 인프라가 집중되는 특성상 직주근접 단지는 지역 내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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