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클리블랜드전서 8회말 삼진으로 물러난 뒤 아쉬워하고 있다. LAㅣ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오타니 쇼헤이(32)가 침묵한 LA 다저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패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2026 MLB’ 정규시즌 홈경기서 1-4로 패했다. 다저스는 시즌 전적 4승2패를 마크했다.
일본인 듀오의 동시 출격에도 아쉬움을 남겼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다. 2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멈췄다. 오타니의 타율은 0.167(18타수 3안타)이 됐다.
득점 기회마다 돌아선 게 특히 아쉬웠다. 1회말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3회말 2사 1루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0-2로 뒤진 6회말 무사 1·2루 추격 기회서는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8회말 2사 2·3루 기회서도 에릭 사브로우스키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8)는 6이닝 동안 4안타 1홈런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지만, 패전을 면하지 못했다. 0-0이던 3회초 무사 1루서 가브리엘 아리아스에게 허용한 2점홈런이 뼈아팠다. 5구째 커브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몰렸다.
2경기 연속 6이닝 2실점을 기록한 야마모토는 이번 시즌 성적 1승1패, ERA 3.00을 마크했다.
다저스는 0-2로 뒤진 8회초 구원투수 태너 스콧이 호세 라미레즈에게 2점홈런을 맞아 흐름을 완전히 넘겨주고 말았다.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프레디 프리먼의 솔로홈런으로 무득점 패배는 면했지만, 승부를 되돌리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3일 휴식을 취한 뒤 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클리블랜드전서 역투하고 있다. LAㅣAP뉴시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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