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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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은 2026년 4월 착수해 약 12개월간 추진하며 △세계유산 잠정 목록 등재 신청서 작성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정립을 위한 국내·외 유사 유산 비교연구 △관리계획 수립 등을 다룬다.
연천군은 2029년 개최할 예정인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와 연계해 엑스포 이전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전곡리 유적의 세계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덕현 군수는 “전곡리 유적이 인류 문화의 중요한 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학술적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곡리 유적은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곳으로 인류 진화 연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한 대표적인 구석기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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