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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일 경찰청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왕열을 내일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대행은 “지난주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범정부적으로 긴밀히 협력한 끝에 박왕열을 송환해 경기북부청 등에서 전담 수사 인력을 편성, 집중 수사 중”이라며 “여죄를 철저히 수사하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했다.
현재 박왕열에 대해서는 경기북부청이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돼 39명의 수사 인력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 대행은 “마약범죄는 수법이 고도화되고 국경을 넘나들고 있으며 해외 유입, 국내 유통, 투약 등 전 과정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지난 2월 경찰청 주도로 신종마약 대응 협의체를 출범했으며, 현재 관세청 등 범정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다”며 “또한 오는 6월 예정인 제3회 글로벌 공조작전 ‘브레이킹체인스’ 대상을 마약범죄로 확대해 참가국과의 국제공조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왕열이 연예인들의 마약·성범죄로 논란이 됐던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버닝썬 게이트 재수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추후 관련성이 확인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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