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아르테미스 II 발사 성공···우주청 K-라드큐브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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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아르테미스 II 발사 성공···우주청 K-라드큐브 탑재

이뉴스투데이 2026-04-02 11:5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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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이 1일(현지시간) 오후 6시 35분,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아르테미스 II 임무를 위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NASA]
미 항공우주국이 1일(현지시간) 오후 6시 35분,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아르테미스 II 임무를 위한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NASA]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미 항공우주국(나사, NASA)가 1일(현지시간) 오후 6시 35분, 미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아르테미스 II 임무를 위한 우주발사시스템(Space Launch System, SLS)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SLS에 탑재된 오리온 우주선에는 4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해 50년 만의 첫 유인 달 근접 비행에 나섰다. 나사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그리고 캐나다 우주국(CSA) 우주비행사 제러미 한센 등 4명이 탑승했으며, 약 10일간의 시험 비행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아폴로 계획 이후 인류가 처음으로 달 궤도를 도는 유인 비행이다.

재러드 아이재크먼 나사 국장은 “오늘 발사는 우리 나라와 탐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역사적 순간”이라며 “아르테미스 II는 단순한 방문이 아닌 달에 지속적으로 머무르고, 나아가 화성 탐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SLS는 발사 약 49분 후 상단 로켓이 점화해 오리온을 타원형 지구 궤도에 진입시켰다. 이어 2차 점화를 통해 지구로부터 약 7만 4000km 이상의 고지구궤도로 오리온을 밀어 올릴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승무원들은 조종 시연 등 오리온의 핵심 시스템을 집중 점검한다. 승무원들은 오리온에 ‘인테그리티(Integrity)’라는 이름을 붙였다.

모든 시스템이 정상으로 확인되면 현지 시각 2일에 달 전이 궤도 진입 기동을 실시하며, 오는 6일에는 달 근접 비행이 예정돼 있다. 승무원들은 달 뒷면 일부를 인류 최초로 육안으로 관찰하게 되며, 달 표면 사진 촬영과 우주 인체 건강 연구 등 과학 임무도 수행한다. 임무를 마친 승무원들은 달 중력을 이용한 슬링샷 기동으로 지구로 귀환해 태평양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SLS 상단 로켓에 장착된 링에서는 아르헨티나·독일·우주항공청(KASA)·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의 큐브샛이 분리돼 각각 과학 연구 및 기술 시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우주항공청이 탑재한 K-라드큐브(K-RadCube)는 밴앨런 방사선대(Van Allen Radiation Belts) 구간 등 다양한 고도에서 우주방사선을 측정하고, 인체에 미치는 생물학적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체 조직을 모사한 소재로 만든 선량계(dosimeter)를 탑재했으며, 수집한 데이터는 향후 달·화성 유인 탐사의 우주인 안전 기준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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