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솔루션(009830)은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과 관련해 신임 사외이사들의 검토 기간이 부족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2일 한화솔루션은 입장문을 통해 "신임 사외이사들의 유증 검토 기간이 이틀에 불과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유증과 관련해 신임 사외이사들도 다른 이사들과 동일하게 이사 선임(3월24일) 이전부터 사전설명회 참석을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이사회 이사·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승인의 건'에 대한 사전설명회(3월20일)와 임시이사회(3월26일) 개최 계획을 안내하고 참석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17일 사전설명회·임시이사회에 대한 소집 통보를 완료했다.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 조택영 기자
또 19일에는 이사·신규 선임 사외이사 후보들에게 유증 관련 사전설명회 자료와 법률의견서를 보냈다.
20일엔 신규 선임 사외이사 후보자를 포함한 이사회 이사, 준법지원인, 외부 자문기관(NH투자증권·법무법인 율촌)이 참여한 상황 속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유증 구체적 개요·추진 배경 △자금 운용 계획·기대효과 △주주환원정책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가고, 사외이사(후보자 포함)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히 답변했다는 설명이다.
즉 충분한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간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설명도 이어갔다는 것. 그 결과 26일 임시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은 최종 승인됐고, 전 과정은 사전 검토와 이사회 논의를 포함한 통상적인 유증 추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는 입장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모든 이사는 이사회 승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충분한 검토와 토론을 거쳤다"며 "유증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의사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공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서도 이러한 내용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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