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아랫배랭이 돌담, 주민이 직접 고른 꽃으로 ‘걷고 싶은 꽃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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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아랫배랭이 돌담, 주민이 직접 고른 꽃으로 ‘걷고 싶은 꽃길’ 변신

경기일보 2026-04-02 11:3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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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동 '걷고 싶은 꽃길' 식재 모습. 과천시 제공
문원동 '걷고 싶은 꽃길' 식재 모습.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단순한 식재를 넘어 조성된 화단 일부를 지역 내 1인 가구에 분양해 주민들이 책임지고 가꾸는 운영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마을 경관 개선과 정서적 힐링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1일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 주민 30여 명과 아랫배랭이 돌담 유휴 공간에 다양한 봄꽃을 심어 ‘걷고 싶은 꽃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구간은 평소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돌담길 주변으로, 주민들이 직접 심고 싶은 꽃 종류를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식재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에도 힘쓸 계획으로, 관리소 측은 조성된 화단 일부를 지역 내 1인 가구에 분양해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가꾸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박재윤 문원동장은 “이번 꽃길 조성은 마을 환경을 아름답게 바꾸는 것을 넘어, 이웃들이 모여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주민들이 오가는 길에서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마을 내 유휴 공간에 계절별로 어울리는 꽃을 심어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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