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사리지 않는 사령관…인천도시公 이요셉, 우승 이끈 ‘코트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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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사리지 않는 사령관…인천도시公 이요셉, 우승 이끈 ‘코트의 지배자’

경기일보 2026-04-02 11:1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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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의 이요셉이 인터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의 이요셉이 인터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팀 창단 이후 첫 우승이라 더 특별해요. 한 시즌을 함께 버틴 모두의 결과라 더 의미가 큽니다.”

 

올 시즌 인천도시공사의 ‘심장’ 이요셉은 2일 인터뷰서 이같이 말했다.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19승3패·승점 38), 그 역사적인 순간 한가운데서 그는 공격을 설계하고 마무리하는 ‘야전 사령관’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실제로 그의 가치는 기록 이상의 영향력에 있다. 144골(1위), 69도움(2위)을 기록했지만, 그는 스스로를 ‘득점원’이 아닌 ‘조율자’로 규정한다. 경기 흐름을 읽고 템포를 조절하며 공격 전반을 이끄는 것이 그의 진짜 역할이다.

 

이 강점은 팀 전술과 맞물리며 더욱 빛났다. 빠른 핸드볼을 지향하는 인천도시공사의 스타일 속에서 그는 “원래 좋아하던 템포와 맞아 장점이 더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시즌 내내 이어진 상승세 역시 이런 전술적 일관성과 맞닿아 있다. “승리가 많다 보니 팀 분위기가 계속 좋았고, 그 흐름 자체가 큰 자산이 됐다”는 말이 이를 뒷받침한다.

 

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의 이요셉.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의 이요셉.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이제 시선은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한다.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부담과 관리가 필요하지만, 그의 접근 방식은 단호하다.

 

그는 “부상은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몸을 사리면 오히려 더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에서는 부딪힐 때 확실하게 부딪히는 게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7m 드로우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놓치면 팀이 어려워진다는 생각이 더 집중하게 만든다. 그 부담이 오히려 책임감과 용기로 이어진다”는 설명은 그가 왜 ‘해결사’로 불리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팀을 향했다. 그는 “지금까지 잘해 왔지만 아직 끝난 건 아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웃으면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승으로 증명된 경기력, 그리고 물러서지 않는 태도. 이요셉은 지금 인천도시공사를 넘어 H리그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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