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영화 ‘살목지’ 시사회 반응부터 작품을 향한 바람까지 전했다.
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살목지’ 김혜윤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혜윤은 시사회 이후 주변 반응을 묻자 “제가 불렀던 지인들이 대체적으로 ‘너 때문에 왔는데 공포영화 너무 무서워한다’는 말을 했다”며 “그 이후에도 영화는 너무 잘 봤는데 거의 눈을 가리고 봤다는 반응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반응이 처음 보는 앵글이 많아서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하더라”며 “대부분은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았는데 소리도 너무 무섭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살목지’는 김혜윤이 출연했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2주년 당일 개봉한다. 당시 호흡을 함께 맞춘 변우석은 MBC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오는 10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에 김혜윤은 서로 응원을 주고받았냐는 질문에 웃으며 “서로 파이팅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늘어난 인기에 대해서 “스케줄 때문에 해외에 나갈 때 많은 팬분들이 와주시는 경우가 있었다. 반겨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많은 분들이 저를 사랑해주시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2주년인데 너무 감사하고 큰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연기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배우로서의 성장에 대해서는 “연기는 매 작품마다 성장한다고 느끼는데 ‘선재 업고 튀어’ 전후로 바뀌었다기보다 하나의 일기장에 있는 작품 같다”며 “‘살목지’를 통해서도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벚꽃 피는 시기에 개봉하는데 좋은 기운이 오면 좋겠다”며 “중랑천 근처가 이즈음에 벚꽃이 펴서 예쁘다. 이런 날씨에 ‘살목지’를 친구들이랑 보면 좋을 것 같다. 날씨 좋을 때 모두가 영화관에 가서 친구, 가족, 연인들과 함께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혜윤은 같은 배급사인 쇼박스 작품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이후 개봉하는 것에 대해 “‘왕과 사는 남자’가 잘 되고 있는 만큼 그 기운을 이어받아 ‘살목지’도 좋은 기운으로 파이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8일 개봉하는 ‘살목지’는 살목지라고 불리는 저수지 근처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혜윤은 극중 로드뷰를 다시 촬영하기 위해 살목지를 떠나는 PD 수인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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