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보호는 각자, 원유는 미국산"···호르무즈서 손 떼고 에너지 패권 노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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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호는 각자, 원유는 미국산"···호르무즈서 손 떼고 에너지 패권 노골화

뉴스웨이 2026-04-02 11:0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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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국민 연설 방송 화면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을 수입하는 국가들이 그곳을 스스로 지키고 알아서 해야 한다"며 손 떼는 입장을 보였다.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이스라엘,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연설은 약 18분 동안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만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은 그곳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입할 필요가 없다. 미국은 자체생산 시설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해라, 우리가 이란의 핵심시설을 파괴했기 때문에 나머지는 여러분들이 가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유가 필요한 국가는 미국산 원유를 수입하라고 권유하고 싶다"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천연가스와 원유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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