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고객들을 위해 실질적인 유류비와 교통비 부담 완화 대책을 내놨다.
KB국민카드는 유류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지원을 골자로 한 민생 금융 지원안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객이 일상에서 가장 크게 체감하는 필수 지출 영역의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 특화 카드 이용 시 리터당 추가 50원을 더해 최대 15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주유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 4종을 발급받는 신규 및 휴면 고객에게는 연회비를 100% 캐시백 해 줄 계획이다.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책도 병행한다. 'KB국민 K-패스카드' 이용 고객 5만 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패스 환급금의 30%를 추가 지원하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 및 대중교통 업종에서 10만 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의 주유 지원금을 지급한다.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국민 K-패스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첨을 통해 캐시백을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돕기에 나선다.
정부 정책에 발맞춘 안내 서비스도 강화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된 종합 금융 플랫폼 KB Pay 메인 화면을 통해 정부의 교통·에너지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차량 5부제에 따른 운행 가능 차량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로 커진 고객들의 유류비와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 중심으로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포용 금융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에게도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책의 세부 내용은 KB Pay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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