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하면서 미토마 카오루 토트넘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스포츠 몰'은 2일(이하 한국시간)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떠나고 데 제르비 감독이 토트넘에 왔다. 데 제르비 감독은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토트넘에 왔고 잔류를 해내야 한다. 강등을 면한다면 데 제르비 감독은 자신의 시스템에 맞는 선수들을 데려올 것이다. 카를로스 발레바, 헤르니모 룰리, 미토마, 티모시 웨아, 마누엘 로카텔리가 언급됐다'라고 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이 토트넘에 왔다. 마르세유를 떠난 데 제르비 감독은 강등 위기 토트넘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나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명망 있는 구단 중 하나인 토트넘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구단 수뇌부와 모든 논의에서, 미래에 대한 야망은 분명했다. 위대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팀을 구축하고, 동시에 우리 팬들을 흥분시키고 영감을 주는 축구 스타일을 펼치는 것이다. 난 그 야망을 믿기 때문에 이곳에 왔고, 모든 것을 쏟아붓기 위해 장기 계약에 서명했다. 우리의 단기적인 우선순위는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다"라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데 제르비 감독은 강등 위기 토트넘을 구해야 한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7위로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1 차이다. 일단 잔류를 해야 하는 임무를 가진 데 제르비 감독은 살아남으면 여름에 전권을 갖고 이적시장을 진두지휘할 것이다. 데 제르비 감독 축구와 맞는 선수들, 즉 이전에 발을 맞춰본 선수들이 올 가능성이 높다.
미토마가 언급되는 이유다. 1997년생 일본 국가대표 미토마는 브라이튼 대표 스타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아래에서 조커로 뛰던 미토마는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도 맹활약을 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윙어 반열에 올랐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나와 7골 5도움을 올리면서 구단의 첫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 일등공신이 됐다.
데 제르비 감독이 떠난 뒤 주춤했는데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은 다소 부침을 겪는 미토마는 이전에도 토트넘 이적설이 있었는데 데 제르비 감독 부임 후 다시 연결되고 있다. 토트넘은 윙어가 필요하다. 모하메드 쿠두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부진해 대규모 윙어 개편이 예고되는데 미토마가 선택될 수 있어 보인다.
'스포츠 몰'은 "미토마는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데 제르비 체제에서 공식전 48경기를 뛰고 공격 포인트 23개를 기록했다. 직선적이고 빠르게 움직이고 창의성이 있다. 데 제르비 시스템은 미토마에게 자연스럽다. 손흥민이 떠난 후 좌측 공격에 공백이 생겼고 미토마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될 가능성이 생겼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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