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7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MLB 홈경기에 앞서 걸그룹 NMIXX(엔믹스)가 참여하는 프리게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
이날 엔믹스는 공연을 통해 경기 전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멤버 설윤이 시구자로 나선다. 경기장의 문을 여는 ‘첫 장면’을 K팝이 책임진다. 설윤은 작년 8월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도 시구를 던진 바 있다.
설윤은 “두 번째 MLB 시구라 더욱 뜻깊다”며 “현장의 팬들과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NMIXX 역시 “야구와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MLB의 ‘문화 확장 전략’ 연장선에 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지난 1월 한국을 방문해 전통놀이와 음식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K컬처 접점을 넓혀왔다. 리그 차원에서도 K팝과 K푸드를 매개로 글로벌 팬층을 끌어들이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무대는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의 2026시즌 활약을 응원하는 의미까지 더해졌다. 야구와 음악, 스포츠와 문화가 하나의 무대에서 교차하는 장면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