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페어,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지원사업’ 수행… K-브랜드 IP 보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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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페어,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지원사업’ 수행… K-브랜드 IP 보호 본격화

스타트업엔 2026-04-02 10:2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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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페어,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지원사업’ 수행… K-브랜드 IP 보호 본격화
위고페어,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지원사업’ 수행… K-브랜드 IP 보호 본격화

K-패션과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 위조상품 유통 문제가 산업 전반의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가품 유통을 넘어 브랜드 신뢰도 훼손과 매출 잠식으로 이어지면서,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AI 기반 온라인 위조상품 대응 기업 위고페어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추진하는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주요 브랜드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고페어는 패션·뷰티·컬처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우영미, 미샤, 달바, 리쥬란, 아임프롬, 트와이스 등 10여 개 기업 및 IP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해외 이커머스 내 위조상품 단속을 전담한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은 국가별 규제와 운영 구조가 상이해 위조상품 대응이 쉽지 않은 영역으로 꼽힌다. 특히 다수의 판매자가 얽힌 오픈마켓 구조에서는 단속 이후에도 재등록이 반복되는 문제가 이어져 왔다.

위고페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8개 권역 주요 이커머스를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카테고리별 유통 경로를 분석해 위험도가 높은 채널을 선별하고, 브랜드별 맞춤형 단속 전략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시험구매’ 절차를 병행해 의심 상품을 직접 확보한 뒤 진위를 판별하는 방식도 도입했다. 단순 이미지 분석을 넘어 실제 유통 제품을 기반으로 판단 정확도를 높이겠다는 접근이다.

이번 사업의 또 다른 특징은 데이터 축적과 활용에 있다. 위고페어는 기업이 위조상품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판매자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국가별, 판매자별 침해 패턴을 데이터로 축적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반 사례를 추적할 수 있다. 축적된 정보는 향후 법적 대응이나 유통 전략 수립에도 활용 가능하다.

정기 보고서를 통해 브랜드별 IP 침해 수준을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점도 포함됐다. 단발성 삭제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브랜드 보호 전략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업계에서는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와 함께 위조상품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모방 상품이 증가하는 구조다.

특히 중소·중견 브랜드의 경우 자체 대응 조직을 갖추기 어려워 피해가 누적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글로벌 플랫폼 대응 경험과 법적 절차를 동시에 요구하는 만큼 전문 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위고페어는 현재 1,500개 이상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삭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션·뷰티 분야 중심으로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다만 위조상품 대응이 실질적인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플랫폼 정책 변화, 국가별 법제 차이, 판매자 재유입 문제 등 구조적 한계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브랜드 보호 체계를 갖추는 것 자체가 해외 진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IP 기반 산업일수록 장기적 관리 역량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흐름이다.

위고페어 김종면 대표는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수록 위조상품 피해도 커지는 구조”라며 “단속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위조상품 대응 역시 단순 사후 조치에서 전략적 관리 영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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