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얼굴이 정말 예쁘다” 지소연이 꼽은 ‘제2의 지소연’은 누구? [WK리그 미디어데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일단 얼굴이 정말 예쁘다” 지소연이 꼽은 ‘제2의 지소연’은 누구? [WK리그 미디어데이]

풋볼리스트 2026-04-02 10:10:00 신고

3줄요약
지소연(수원FC). 서형권 기자
지소연(수원FC).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지소연이 자신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제2의 지소연’을 꼽았다. 2004년생 유망주들을 한 명씩 읊은 지소연은 그 중 매력과 축구 실력을 두루 갖춘 차세대 스트라이커 전유경을 짚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시 소재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하나의 여자축구, 함께 만드는 꿈! 2026 WK리그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강진스완스WFC 고현호 감독과 이효경, 경주한수원WFC 박남열 감독과 전은하, 상무여자축구단 이미연 감독과 권하늘, 서울시청 유영실 감독과 강태경, 세종스포츠토토 윤덕여 감독과 김도연,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과 지소연, 인천현대제철 허정재 감독과 김민정, 화천KSPO 이새움 코치와 정지연이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팀별 목표와 준비 상황을 직접 전했다.

지소연은 여자축구의 아이콘이다. 2006년부터 여자 축구대표팀 생활을 시작한 지소연은 1991년생으로 35세가 된 지금까지도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첼시FC위민, 버밍엄시티WFC, 시애틀레인FC 등 여자축구계 최상위 리그로 불리는 잉글랜드와 미국 무대에서도 경쟁을 펼칠 정도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타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소연의 시간도 영원할 순 없다. 30대 중반이 된 지소연은 선수 생활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으로 올겨울 WK리그에 복귀했다. 이날 본 행사 이후 취재진을 만난 지소연은 여자축구 발전에 대한 고언을 쏟아냈는데 자연스레 자신의 뒤를 이을 다음 세대에 대한 고민도 드러냈다.

“여자축구에 손흥민, 이강인 같은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다. 저만 계속 미디어에서 나오고 다뤄지고 있다. 제2의 누군가가 나온다면 자연스럽게 그 선수를 보러 팬들이 올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여자축구 흥행을 위한 슈퍼스타의 필요성을 짚기도 했다.

전유경. 서형권 기자
전유경. 서형권 기자

그러면서 지소연은 ‘제2의 지소연’ 후보자들을 선정하기도 했다. 현재 대표팀의 새로운 주축으로 도약 중인 2004년생 세대를 언급하며 전유경, 박수정, 김신지를 예로 들었다. 그중 지소연은 “특히 전유경한테는 ‘너는 정말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왜나하면 일단 얼굴이 되게 예쁘게 생겼다. 옆에서 사진을 찍기가 싫다(웃음). 여자가 봐도 정말 잘생겼다. 해외를 나가서도 카메라 원샷을 많이 받는다. 어느 나라를 가던 인기가 많다. 그래서 ‘축구만 더 열심히 하면 정말 꽃길일 거다’라고 이야기를 해줬다”라며 전유경을 차세대 슈퍼스타가 될 재목으로 평가했다.

전유경은 연령별 대표팀 시절부터 주장을 도맡아 온 핵심 유망주다. 170cm의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 뛰어난 양발 슈팅력까지 스트라이커로서 필요한 요소를 전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노르웨이 몰데FK위민에 입단하며 어린 나이부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전유경은 지난 3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여자 아시안컵에서도 대표팀 승선하며 조별리그 2차전 필리핀전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지소연은 “얼굴도 잘생겼고 공도 잘 차면 팬들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을 거다. ‘너로 인해 한 2~3천 명이 온다면 좋지 않겠냐’라고도 말했다. 안타깝게도 지금 해외에 있지만, A매치를 할때 전유경 선수를 통해서 (관중이) 많이 오게 되면 좋지 않나. 그분들이 또 다른 선수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팬층이 넓어질 수 있다. 그런 것도 공략이고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전유경이 차후 여자축구의 흥행을 이끌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