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양조위·미치에다… 글로벌 스타들, 왜 한국으로 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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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양조위·미치에다… 글로벌 스타들, 왜 한국으로 몰리나

이데일리 2026-04-02 10:0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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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할리우드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는다. 단순한 홍보 일정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재확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메릴 스트립(왼쪽)과 앤 해서웨이(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먼저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홍보를 위해 오는 8일 내한한다. 메릴 스트립의 공식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앤 해서웨이 역시 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두 배우는 같은 날 내한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레드카펫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까지 예고하며 적극적인 현지 팬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영화 '침묵의 친구' 양조위(사진=안다미로)


중화권을 대표하는 배우 양조위도 4월 한국을 방문한다. 영화 ‘침묵의 친구’ 홍보를 위한 일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한국을 찾은 적은 있으나 작품 홍보를 위한 공식 내한은 2008년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이후 약 18년 만이다. 양조위는 오는 5일 JTBC ‘뉴스룸’ 출연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일본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 역시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홍보를 위해 방한한다. 그는 오는 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언론과 만난다. 이어 5일까지 3일간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관객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후 약 3년 만의 공식 방한 일정이다.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미치에다 슌스케(사진=미디어캐슬)


◇극장은 침체됐지만… 콘텐츠 트렌드 확산 ‘허브’ 주목

이처럼 할리우드와 중화권,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릴레이 내한’은 한국 영화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방증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과거에는 아시아 투어의 일부로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한국 단독 일정이 강화되고 팬 접점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가 감지된다.

업계에서는 한국이 글로벌 콘텐츠 소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 주목한다. 극장시장 규모 자체는 정체 상태지만, K콘텐츠를 중심으로 형성된 팬덤과 높은 온라인 파급력, 미디어 노출 효과 등이 결합되며 홍보 효율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배급사 관계자는 “한국은 단순한 박스오피스 시장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를 확산시키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스타들이 직접 내한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작품 인지도와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예능 출연, 레드카펫, 무대인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화된 홍보가 강화되고 있다”며 “한국 팬덤의 반응이 글로벌 마케팅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형성된 점이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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