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송시현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송시현의 시작을 알린 ‘꿈결 같은 세상’이 프로젝트 밴드 송시현 Dream을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송시현 Dream의 리메이크 신곡 ‘꿈결 같은 세상’은 프로젝트의 첫 곡으로 베일을 벗는다.
송시현 Dream은 베테랑 뮤지션들이 참여한 장기 프로젝트 밴드다. 가치 있는 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남기겠다는 뜻으로 기획됐다. 싱어송라이터 송시현을 비롯해 송상훈, 정유진, 박인환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뮤지션들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곡으로 선정된 ‘꿈결 같은 세상’은 송시현의 정체성과 음악적 방향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노래다.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모던록 밴드 사운드를 앞세워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꿈결 같은 세상’은 송시현이 청소년 시절 직접 작사, 작곡한 데뷔곡이다. 당시 가수 이선희의 도움으로 세상에 나왔고, 송시현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곡으로 남아 있다. 그는 “이 노래를 부르며 늘 신념이 삶이 되는 예술가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 곡은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지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원곡의 감성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풀어낼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송시현은 1986년 강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뒤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겨울 애상’ 등 수많은 명곡을 작사, 작곡했다. 또 영화 ‘퇴마록’, ‘청춘’, ‘가문의 영광’,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등 다양한 OST 작업에도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이어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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