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과 정체성을 결합한 중장기 비전을 마련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김해형 문화 정책'의 기틀을 세운다.
김해시는 지역 맞춤형 문화 정책 수립을 위해 '김해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시가 처음으로 수립하는 법정 시행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적용될 김해 문화 행정의 핵심 이정표를 담게 된다.
◆ 민관 거버넌스 구축...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시는 4월 8일 오후 2시 시청 동관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가 열려 본격적인 과업 방향을 공유한다.
이 자리에는 시 문화도시위원회 위원,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연구원 관계자 등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정책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용역 수행기관인 (사)문화다움은 앞으로 7개월간 정책 기본방향 설정부터 문화 격차 해소, 거점 육성 전략 등 폭넓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 10월 최종안 확정... "글로벌 문화 도시 도약 발판"
이번 용역은 7월 중간보고회와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확정 지을 방침이다.
박진용 시 문화예술과장은 "시가 처음 수립하는 지역문화 종합 실행계획인 만큼 시민과 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지역 문화의 균형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해 김해를 지속 가능한 문화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