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상승 출발하며 5500선을 회복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49.91포인트(p, 0.91%) 오른 5528.6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2.99p(1.33%) 상승한 5551.69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다소 줄었지만 5500선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반영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982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억원, 5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새 정권의 대통령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해왔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고 자유로운 통행이 보장될 경우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휴전 제안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 국민을 대상으로 유화적인 메시지를 보내며 협상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은 한국시간 오전 10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69%)와 SK하이닉스(0.78%)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현대차(0.72%), LG에너지솔루션(2.58%), 삼성바이오로직스(4.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8.25%), 두산에너빌리티(0.80%), 기아(1.42%), KB금융(3.24%), 신한지주(3.11%)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57p(0.50%) 오른 1121.75를 기록 중이며, 장중 한때 1130.16까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400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6억원, 7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1.88%), 에코프로비엠(1.73%), 알테오젠(0.83%), 삼천당제약(3.49%), 레인보우로보틱스(4.1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리노공업(-1.53%), 리가켐바이오(-2.43%), 펩트론(-0.32%)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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