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해산단 스마트공장 유치…첨단산업 클러스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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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신해산단 스마트공장 유치…첨단산업 클러스터 시동

경기일보 2026-04-02 09:2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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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내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제1호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이충우 시장이 알이에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최근 여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내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제1호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이충우 시장이 알이에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첨단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며 첫 성과를 내놨다.

 

시는 특수 회전기기 생산기업인 알이에스㈜와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내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제1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알이에스㈜는 가남읍 신해리 일반산업단지 내 1만5천㎡ 부지에 100억원을 들여 차세대 수력·원자력발전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

 

단순 제조시설을 넘어 자동화 기반의 첨단 생산체계를 갖춘 공장으로 향후 고부가가치산업 기반 확대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투자 유치는 특히 여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가남 신해 반도체(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첫 가시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기반이 취약했던 여주에 첨단 제조기업이 직접 투자에 나서면서 산업생태계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유치 속도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16개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반도체·에너지·정밀기계 분야 중심의 산업 집적화를 유도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MOU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선언이 아닌 실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이 단순 투자 유치를 넘어 ‘산업 구조 전환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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