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픽] “기본소득이 마을을 깨웠다”… 송미령 장관, 옥천 안남면 농어촌 기본소득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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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픽] “기본소득이 마을을 깨웠다”… 송미령 장관, 옥천 안남면 농어촌 기본소득 현장 방문

뉴스로드 2026-04-02 09:0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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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이 안남면 주민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X)]
송미령 장관이 안남면 주민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X)]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된 지 단 한 달 만에 소멸 위기의 농촌 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일 충북 옥천군 안남면을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공유하며 현 정부 핵심 과제인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송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본소득이 가져온 구체적인 변화를 짚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역 내 소비의 선순환'이다.

송 장관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은 생필품을 사기 위해 원거리인 읍내까지 나가야 했던 주민들을 위해 마을 내 마트가 새로 문을 열었다. 또한 지난 달 개업한 보리밥집은 주민들의 새로운 회식 장소로 자리 잡으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외부 도매로만 넘겨지던 지역 특산물(유정란 등)도 이제는 마을 장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 공급되는 소매 구조가 정착됐다.

이번 방문에서 특히 주목받은 곳은 안남면의 사회연대경제조직인 '옥천아는사람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 '아는공간 덕분'이다. 이곳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농산물과 생필품을 함께 판매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 장관은 "기본소득은 단순히 소비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공급하는 '능동적 주체'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기본소득이 지향하는 농촌 공동체 재생과 지속가능한 농촌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송 장관의 이 같은 현장 행보를 SNS에 공유하며 힘을 실었다. 대통령실과 농식품부는 이번 옥천군 안남면의 사례를 농어촌 기본소득의 '성공적 모델'로 규정하고, 정책의 정교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첫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애써준 옥천군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목격한 긍정적 변화가 전국 농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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