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민이 직접 읽고 공감할 도서를 선정해 함께 읽는 범시민 독서운동 ‘2026 시흥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시흥 올해의 책’은 도서 추천부터 최종 선정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100인 시민선정단’ 제도를 도입해 전문성을 더했다. 선정단은 지난 2월부터 사전 설명회와 독서 토론회, 평가지 작성 등 심도 있는 숙의 과정을 거쳐 후보 도서를 엄선했다.
이번 투표 대상은 시민선정단의 토론을 통해 확정된 일반 분야 6권, 어린이 분야 6권, 환경 분야 2권 등 총 14권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분야별로 일반 3권, 어린이 3권, 환경 1권 등 최종 7권이 ‘2026 시흥 올해의 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투표는 시흥시 공공도서관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참여는 물론,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투표 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일반·어린이 분야 각 2권, 환경 분야 1권까지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도서는 오는 4월 말 열리는 ‘2026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공식 발표된다. 이후 시는 북 콘서트, 독서 릴레이,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선정 도서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투표 방법 및 후보 도서 목록은 시흥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는 시민선정단이 직접 읽고 치열하게 토론하며 후보를 정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은 책이 한 해 동안 시흥시 곳곳에서 읽히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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