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금융사 최초 CP 2년 연속 A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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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금융사 최초 CP 2년 연속 AA등급

비즈니스플러스 2026-04-02 08:4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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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공정거래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카드는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공정거래제도 발전과 자율준수 문화 확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등 공정경제 구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전사적인 공정거래 인식 제고를 위해 CP를 체계적으로 운영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부여하는 CP 등급 평가에서 금융사 최초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하며 공정거래 법규 및 윤리행동규범 준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 배경에는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지원 아래 구축된 내부감시 체계와 공정거래법 위반 제재 시스템 등 8가지 핵심 요소의 안정적인 운영이 있었다. 현대카드는 지난 2002년 CP를 도입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을 제정하는 등 일찍이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준법감시) 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임직원 교육과 업무 시스템화에도 공을 들였다. 2004년부터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의무화했으며, 사전업무협의제도와 유관부서 검토 단계 등 사전 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자체감사제도 등 사후 모니터링 제도를 병행하며 실무 전반에 공정거래 원칙이 스며들게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그간 자율준수 체계 구축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고 사내에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경쟁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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