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혼, 계룡산에 깃들다” … 공주 숙모전 춘향대제 5월 1일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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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의 혼, 계룡산에 깃들다” … 공주 숙모전 춘향대제 5월 1일 봉행

투어코리아 2026-04-02 06:2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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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숙모전 춘향대제 모습. /사진-공주시
▲공주 숙모전 춘향대제 모습. /사진-공주시
▲공주 숙모전 단종 정순왕후 위패 모습. /사진-공주시
▲공주 숙모전 단종 정순왕후 위패 모습. /사진-공주시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단종의 비극적 삶과 충신들의 충절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그 정신을 기리는 전통 제례가 공주 계룡산에서 열린다.

충남 공주시와 숙모회는 오는 5월 1일 계룡산 숙모전에서 단종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춘향대제를 봉행한다.

숙모전에는 단종과 정순왕후를 비롯해 사육신과 생육신, 안평대군, 금성대군 등 단종 복위를 위해 헌신한 충신 351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또한 삼은각과 동계사에도 고려와 신라 충신들의 위패가 함께 봉안돼, 시대를 초월한 충절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 제례의 뿌리는 14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생육신 김시습이 사육신의 넋을 기리기 위해 초혼제를 올린 것이 시초다.

이후 세조가 초혼각을 세우며 국가적 제례로 이어졌고, 오늘날까지 600여 년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춘향대제는 동학사 대웅전에서 천혼재를 시작으로 초혼례, 헌례, 음복례 등 엄격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장엄한 의식으로 치러진다.

숙모회는 64개 문중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매년 춘향대제와 동향대제를 이어오며 충의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공주시는 앞으로 충절과 효 사상을 계승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가유산 활용사업과 연계해 전통 제례 체험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정백교 숙모회 이사장은 “숙모전이 단종과 충신들의 억울한 희생과 숭고한 충의를 되새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역사적 의미를 함께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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