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3월 美판매 감소에도 나란히 '역대 최고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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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3월 美판매 감소에도 나란히 '역대 최고 1분기'

연합뉴스 2026-04-02 06:0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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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현대차 싼타페

[현대차 미국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현대차와 기아가 3월 미국 시장에서 다소 주춤한 판매고를 올렸으나 친환경 차량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수요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 1분기 실적을 썼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3월 현재 판매량이 8만4천87대로, 전년 동월(8만7천19대)과 견줘 3% 감소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가 예정됐던 지난해 초 업계 전반에 걸쳐 발생한 이례적인 선행 수요의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서도 쏘나타 하이브리드(HEV)는 150%, 엘란트라와 싼타페의 HEV 모델은 각각 92%와 31%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는 등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에서 역대 최고의 3월 실적을 보였다.

또 전기차 아이오닉5도 지난해와 견줘 13% 높은 판매고로 역대 최고의 3월을 보냈다.

여기에 지난 1∼2월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현대차는 1분기에 20만5천388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1분기 판매 실적이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치열한 경쟁 시장 속에서도 우리 사업의 회복탄력성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성장은 SUV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하이브리드·전기차 제품군 전반에 걸친 실적을 바탕으로 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전략의 강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텔루라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기아 미국법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 미국법인은 3월 판매량이 7만6천508대로 작년 3월(7만8천540대)보다 약 2.6% 감소했지만 1분기 판매량은 20만7천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9만8천850대)보다 4% 늘어 사상 최고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북미 전용 SUV인 텔루라이드의 1분기 판매량은 3만5천928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늘었고, 스포티지(8%↑), 카니발(9%↑), K4(1%↑) 등도 성장세를 보여 차종별 1분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전기차 판매량도 같은 기간 30% 증가해 1분기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워진 2027년형 텔루라이드는 미국 자동차 매체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며 "미국 내 텔루라이드 생산 능력을 확대함에 따라 우리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자동차 세그먼트 중 하나에서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기회가 생겼다"고 전망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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