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IT 전문 매체 MacRumors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 기기가 스마트폰 역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루머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가격과 관련해 중국 웨이보발 유출 정보 등을 인용한 시나리오가 주목된다. 해당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256GB, 512GB, 1TB 등의 저장용량으로 출시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1TB 모델의 경우 2900달러에서 최대 2999달러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를 국내 출시가로 환산하면 부가세를 포함해 400만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 같은 고가 전망의 배경으로는 폴더블 특유의 높은 부품 원가가 지목된다. 주름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내구성을 강화한 힌지 구조, 티타늄 소재 적용 가능성 등이 비용 상승 요인으로 언급된다. 일부 분석에서는 해당 제품의 가격이 고성능 노트북 수준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출시 시점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시나리오가 혼재돼 있다. 일부 루머에서는 애플이 올해 9월 공개가 예상되는 아이폰 18 프로 라인업과 함께 폴더블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이 언급된다. 다만 디스플레이 수율과 기술적 완성도 문제로 인해 실제 출시는 연말 또는 내년 초로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동시에 나온다.
제품 완성도 역시 주요 변수로 꼽힌다. 관련 업계에서는 애플이 두께를 약 4.5mm 수준으로 구현하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지만, 이는 아직 공급망 단계의 추정에 기반한 내용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아이폰 18 시리즈의 출시 전략 변화 가능성도 일부에서 제기된다. 폴더블 모델과 프로 라인업을 먼저 선보이고, 일반 모델은 이듬해 별도로 출시하는 ‘분할 출시’ 시나리오가 거론되지만, 이 역시 복수의 루머 중 하나로 불확실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애플이 스마트폰 라인업을 ‘초프리미엄’과 ‘일반형’으로 보다 명확히 이원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의 정보는 유출 및 분석가 전망에 기반한 것으로, 실제 제품 사양과 출시 전략은 향후 애플의 공식 발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