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타구에 홀린 SSG 내·외야진...기본기·디테일 흔들렸다 [IS 냉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안치홍 타구에 홀린 SSG 내·외야진...기본기·디테일 흔들렸다 [IS 냉탕]

일간스포츠 2026-04-01 22:27:34 신고

3줄요약
개막 4연승을 노린 SSG 랜더스가 3연패 늪에 빠졌던 키움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첫 승 제물이 됐다.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개막 4연승을 노린 SSG 랜더스가 3연패 늪에 빠졌던 키움 히어로즈의 정규시즌 첫 승 제물이 됐다.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SSG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홈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1-11로 패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아시아쿼터 선수 타케다 쇼타가 1회 초 3점을 내주며 흔들렸고, 타선은 5회까지 키움 선발 투수 배동현을 상대로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추가 실점을 하는 과정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는 외야 포구 실책까지 나왔다. 1-7로 지고 있었던 9회 초 수비에서도 4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투·타 짜임새와 경기 집중력을 앞세워 개막 3연승을 거뒀던 SSG다. 패전 자체는 그 의미를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항상 기본기를 강조하는 사령탑 이숭용 감독의 야구 철학에 반하는 장면은 나왔다. 

1-5로 지고 있었던 6회 추가 2점을 내주는 과정이 그랬다. SSG는 투수 박시후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렌턴 브룩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이주형에게는 땅볼을 유도해 이닝 2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상대한 안치홍에게도 좌중간 뜬공을 유도했다. 정타가 나와 타구 속도가 빨랐지만, SSG 좌익수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어렵지 않게 추격했다. 

하지만 포구는 실패했다.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공식 기록은 실책. 그렇게 3루 주자가 무난히 홈을 밟았다. 

9회 수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투수 이기순이 박찬혁·어준서에게 안타, 박한결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를 자초한 뒤 브룩스에게 땅볼을 유도했지만 그사이 주자가 홈을 밟았고 이주형에겐 좌전 2루타를 맞고 추가 2실점하며 흔들리고 있었다. 

다시 안치홍 타석. 투수 소진을 막기 위해 9회를 막아야 했던 이기순은 힘을 짜내 안치홍을 뜬공 유도했다. 하지만 뒷걸음질 치던 SSG 유격수 박성한이 공을 놓치고 말았다. 빗맞아 낙구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은 타구이긴 했지만, 주전급 내야수라면 처리했어야 했다. 공식 기록은 안타. 이기순은 그렇게 실점했다. 

SSG는 전날 3연전 1차전에서 최고참급 최정까지 저돌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며 다득점했다. 이숭용 감독도 허슬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탓일까. 2차전 SSG 수비는 SSG답지 않았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