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8년 동안 멈춰 섰던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그 부지를 인공지능(AI)과 첨단 산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캠퍼스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 공항 부지에 '광주형 실리콘밸리' 이식…AI가 이끄는 호남의 미래
신 예비후보는 1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손을 맞잡고 호남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단연 광주 군 공항 이전의 본격화다. 신 후보는 군 공항 이전 부지를 단순한 개발을 넘어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곳에는 AI(인공지능)를 비롯해 로봇,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업들이 모여드는 '미래 산업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100만 평 규모의 대형 국가정원을 함께 조성해 산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물류 허브 도약과 '전남광주 통합'의 결단
교통 및 물류 인프라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도 내놓았다. 신 후보는 무안공항 정상화 전까지 광주공항과 인천공항을 잇는 국내선 취항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을 목포항, 여수항, 광양항과 연계해 서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신남방 물류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신 후보는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결합을 넘어 분열을 끝내고 통합으로 나아가는 결단"이라며 "전남과 광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 큰 호남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의 희망은 의회의 손끝에서"…후배 정치인 향한 따뜻한 격려
신 후보는 SNS를 통해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기초·광역의원 출마자들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그는 현장에서 뛰는 후보들을 '봄에 피어나는 들꽃'에 비유하며, 1995년 무소속 도의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했다.
그는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는 바로 지방의회의 손끝에서 만들어지고 지켜진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닦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새롭게 출범할 전남광주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의회의 건전한 검증과 견제 역할이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후보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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