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추신수(44)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본인과 가족을 향한 도를 넘는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추신수 보좌역의 소속사 스포트레인은 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당사는 추신수 육성총괄이 200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이후 지금까지 긴 시간 온라인상의 각종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를 묵묵히 견뎌온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며 "공인이자 야구인으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며 인내해 왔으나, 최근 그 수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 이후에도 아내와 자녀들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지속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을 통해 가족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가해지는 원색적인 욕설과 모욕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추신수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선임했다. 악성 댓글 작성자 및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됐음을 알린다"며 "법무법인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추신수 보좌역은 MLB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6087타수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24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는 SSG에 입단해 439경기에서 타율 0.263(1505타수 396안타) 54홈런 205타점 266득점 51도루 OPS 0.812를 작성했다. 2024년 은퇴 이후엔 SSG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총괄을 맡아 팀의 미래 전력을 만드는 데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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