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11세 소년, 검문소 지키다 폭사…이란 '인간 방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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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11세 소년, 검문소 지키다 폭사…이란 '인간 방패' 논란

연합뉴스 2026-04-01 18:0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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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11세 소년이 검문소에서 일하던 중 공습으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이란 정부가 어린이들을 보안 업무에 투입하는 데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에 11세 알리레자 자파리는 아버지와 함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준군사조직인 바시즈 민병대의 순찰과 검문 업무를 돕던 중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자파리의 아버지는 검문소 인원이 4명뿐이어서 인력이 부족하다며 아들을 데리고 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파리의 엄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엄마, 우리가 이 전쟁에서 이기든지 순교자가 되든지 둘 중 하나예요. 신께서 뜻하신다면 우리가 이기겠지만, 나는 순교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부자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숨졌다고 전했는데요. 이스라엘군은 이들의 사망이 이스라엘군 드론의 공격 때문이냐는 BBC의 질문에 공격 좌표가 제공되지 않는 한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3월 26일에는 이란 당국이 "조국 방위 전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는 청소년들의 요청이 빗발침에 따라 참여 가능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12세와 13세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검문소 근무, 작전 순찰, 정보 순찰, 군수 지원 등 업무에도 "자원봉사자"라는 명목으로 투입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방송은 최근 하르그섬에서 진행된 이란군 사열 장면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을 보면 완전 무장한 병력과 무기들 사이에 여군들과 어린아이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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