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를 열고 "권역 중심의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까지 우선 세 군데 거점 국립대를 대상으로 성장 엔진 산업 분야와 인공지능(AI)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잠재 성장률 제고를 견인하는 지역 인재 양성과 연구 거점을 만들어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김 총리는 초광역 단위 전략 산업으로 '5극3특 성장엔진' 산업을 육성해 근본적인 지방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제는 수도권 집중 성장 시대에서 지방 주도 성장 시대로 대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권역별 수요와 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성장 엔진 사업을 선정하고, 파격적인 규제 혁신과 금융·세제·재정 지원 등의 성장 지원 패키지로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가 특구를 지정해 광범위한 규제 특례를 부여하고 인력양성, R&D(연구·개발) 지원부터 세제 혜택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지원으로 지역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새만금에 9조원을 투자해 로봇·인공지능(AI)·수소를 아우르는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선 "지방 주도 성장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새만금·전북 대혁신 TF(태스크포스)'를 통해서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권역별 거점 도시의 주거·일자리·교육·의료 환경 개선도 다짐하면서 용수와 전력, AI 인프라, 광역 교통망 및 거점 문화시설 확충, 필수 의료 진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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