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하다 보면 꼬일 때 있다”…염경엽 감독이 바라본 원투펀치 동반 부진 [잠실 SD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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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하다 보면 꼬일 때 있다”…염경엽 감독이 바라본 원투펀치 동반 부진 [잠실 SD 브리핑]

스포츠동아 2026-04-01 17:30:00 신고

LG 앤더스 톨허스트는 시즌 첫 등판인 3월 31일 KIA전서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사진제공|LG 트윈스

LG 앤더스 톨허스트는 시즌 첫 등판인 3월 31일 KIA전서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사진제공|LG 트윈스



[잠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염경엽 LG 감독(58)이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33)와 앤더스 톨허스트(27·이상 LG 트윈스)를 위로했다.

염 감독은 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 앞서 치리노스와 톨허스트의 부진을 언급하며 “야구하다 보면 꼬일 때가 있다. 그게 초반에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치리노스와 톨허스트는 LG 선발진의 한 축이다. 치리노스는 지난해 정규시즌 30경기서 13승6패, 평균자책점(ERA) 3.31을 기록했고, 톨허스트는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해 정규시즌 8경기에 등판해 6승2패, ERA 2.86을 마크하며 LG의 통합 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에 힘을 보탰다. 둘은 올 시즌에도 원투펀치를 맡는다.
LG 요니 치리노스는 시즌 첫 등판인 3월 28일 KT전서 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뉴시스

LG 요니 치리노스는 시즌 첫 등판인 3월 28일 KT전서 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뉴시스

많은 기대 속에서 마운드에 오른 치리노스와 톨허스트지만, 둘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투구를 펼쳤다.

치리노스는 지난달 28일 KT 위즈와 개막전서 선발등판해 1이닝 6안타 1볼넷 6실점으로 흔들렸다. 톨허스트는 전날(3월 31일) KIA전서 선발투수로 나서 3이닝 9안타(1홈런) 5탈삼진 1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선발투수가 시작부터 대량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기 때문에 힘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고개 숙였다. LG는 원투펀치의 동반 부진 속에 개막 3연패에 빠졌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와 톨허스트가 첫 등판이라고 긴장한 건 아닌 것 같다”며 “둘 다 실투가 많았고, 인플레이타구의 운도 따르지 않았다. 잘 맞아도 안타, 못 맞아도 안타”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염 감독은 오히려 시즌 초반 연패가 통합 2연패를 달성하는 데 약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흔들리는 과정을 겪으며 팀이 더 단단해질 것으로 믿는다. 

염 감독은 “지금 좋지 않은 부분을 학습해야 팀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처음부터 잘 되면 쉽게 방심할 것”이라며 “(부상자가 복귀하는) 5월에 팀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 같다. 그때 싸울 준비가 될 것이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무리하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주춤하는 상황을 잘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잠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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