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장웅 IOC 명예위원 별세에 조전…“한반도 평화 기여 기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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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장웅 IOC 명예위원 별세에 조전…“한반도 평화 기여 기억될 것”

일간스포츠 2026-04-01 17:23: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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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한국 방문한 장웅 전 IOC 위원_[연합뉴스 자료사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명예위원 별세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최 장관은 1일 “IOC 명예위원 장웅 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은 평생 올림픽 무브먼트 발전과 스포츠 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국제 스포츠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츠를 통한 우정과 상호 이해 증진, 특히 한반도에서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조전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통해 북한올림픽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IOC는 같은 날 “장웅 전 IOC 위원이 지난달 29일 향년 87세로 사망했다”고 발표하며 애도를 표했다.

1938년 평양 출생인 장 전 위원은 농구 선수로 활동하며 1956년부터 1967년까지 북한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와 행정가로 변신해 북한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과 부회장을 지냈고,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부회장으로도 오랜 기간 활동했다.

1996년 IOC 위원으로 선출된 이후 약 20년간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역할을 이어왔다. 2023년 10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제141차 IOC 총회에서는 올림픽 훈장을 받았다.

장 전 위원은 남북 스포츠 교류에도 깊이 관여했다.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 과정에 참여했으며,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 공동 입장을 이끌었다. 2014년 난징 하계 청소년올림픽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과 북한 주도의 국제태권도연맹 간 양해각서 체결에도 역할을 했다.

IOC는 “장웅 위원은 북한 스포츠 발전과 올림픽 운동 확산에 헌신했고, 한반도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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