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십 년간 자전거길 명소로 자리 잡아온 남양주 능내역이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1일부터 기존 시설 철거가 시작된 능내역은 오는 6월 체험·체류형 역사문화공원으로 새 단장을 마친다.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과 한수원 지원사업비 1억 원 등 총 6억 원을 투입해 근대 철도 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린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원 내에는 현재 능내역에 있는 폐열차 1량을 그대로 활용해 전시·체험·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대합실·매표소 재현 체험, 역무원 체험, 레트로 사진 촬영, 몰입형 영상관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가 들어선다. 능내역의 역사와 변천사를 담은 사진·신문 자료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능내역 방문객은 별도로 집계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강 자전거길과 인접한 특성상 주말을 중심으로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공원 조성 후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자전거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능내역을 단순 방문지가 아닌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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