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배차간격 '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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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배차간격 '반으로'

이데일리 2026-04-01 17:1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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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안양시 도심을 달리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배차 간격이 반으로 줄어든다.

안양 도심을 달리고 있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사진=안양시)


1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주야로 주간 노선에 투입되는 버스가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어나면서 배차 간격이 60분에서 30분으로 줄었다. 운행 시간은 기존과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토요일 정상 운행)은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 노선도 일부 연장됐다. 주야로는 평촌엘프라우드 아파트를 새롭게 경유해 1단지와 2단지에 각각 정차한다. 상행선(비산체육공원→학원가사거리 방면)은 종합운동장수영장.비산동교회 정류장을 거쳐 평촌엘프라우드 아파트 1, 2단지에 각각 추가 정차한다. 반면 하행선(학원가사거리→비산동 종점)은 기존과 동일하게 해당 아파트를 경유하지 않는다.

운행 노선이 일부 변경되는 부분도 있다. 회차 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상행선의 학원가사거리.목련우성아파트 정류장은 1일부터 정차하지 않는다. 다만, 맞은편 정류장인 학원가사거리.향촌현대아파트 정류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회차 후 정차한다.

(자료=안양시)


현재 무상으로 운영되는 주야로는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정류장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 지도나 버스 정보 앱에서 노선 번호 ‘AY01’을 검색하면 실시간 버스 위치도 확인 가능하다.

단, 안전을 위해 6세 미만 영유아는 탑승이 제한되며, 14세 미만은 법정 대리인이 동반해야 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과 운행 횟수를 확대했다”라며 “자율주행 버스가 실질적인 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 운행과 서비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는 심야 시간대 교통 편의를 위해 야간 노선도 운영 중이다. 야간 노선(노선 번호 ‘AY02’)은 인덕원역·범계역·안양역을 연결하며, 대중교통 취약 시간대인 자정부터 오전 2시 30분까지 기존대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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