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 대피…양주 가죽 제조공장 화재, 25시간 걸려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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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 대피…양주 가죽 제조공장 화재, 25시간 걸려 완진

경기일보 2026-04-01 17:0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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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재 현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양주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가죽피혁 제조공장 화재가 25시간 만에 마무리됐다.

 

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9분께 발생한 A공장 화재는 이날 오후 4시45분께 완전 진화됐다.

 

지난달 31일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가죽 제조공장에서 “공장 내 폭발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인력 97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또 인근에 공장이 다수 포진해 있는 산업단지임을 감안, 연소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오후 4시1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진화 작업을 펼쳐 나간 소방당국은 오후 8시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8시42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다만 바람이 많이 부는 등 잔불을 끄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고, 소방은 화재 발생 이튿날인 1일 오후 4시45분을 기점으로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불로 공장 관계자 중 3명(50대 남성 2명, 60대 남성 1명)이 화상 등 경상을 입었으며 17명이 자력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공장 8개동이 전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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