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중소 물류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전문가 양성에 나서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글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대중소상생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중소상생아카데미는 대기업이 보유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대기업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지속적인 경력 발전과 자생력 강화를 돕는다.
현대글로비스는 급변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와 물류산업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기업 교육 전문기업인 멀티캠퍼스를 수행기관으로 정하고 실효성 높은 맞춤형 교육 과정을 공동 설계했다.
주요 커리큘럼은 △디지털 전환과 운송 산업 기초 △물류 AI 데이터 분석 및 모델링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의사결정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당장 물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 기반의 AI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4월 1차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8차수에 걸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글로비스 협력사 재직자가 우선 대상이며,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물류산업진흥재단 회원사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전 산업에 걸쳐 변화를 이끌고 있는 AI가 물류 현장 전반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연중 이어지는 이번 실무 교육에 많은 중소 협력사들이 참여해 미래 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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