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에서 4일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열린다./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4일 아트홀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마술피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대표작으로, 환상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극작가 엠마누엘 쉬카네더의 대본을 바탕으로, 이성과 감성의 대립 속에서 두 남녀가 여러 시험을 거쳐 사랑과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왕자 타미노가 밤의 여왕의 부탁을 받아 납치된 딸 파미나를 구하러 떠나면서 시작된다. 타미노는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마술피리를 들고 여정을 이어가며 자라스트로가 내리는 시험을 통과하고, 이를 통해 성장과 사랑을 완성해 나간다.
특히 '밤의 여왕 아리아'로 잘 알려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등 모차르트 특유의 선율이 작품 전반에 흐르며, 유머와 철학적 메시지가 어우러져 오페라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된 국내 대표 오페라단으로, 다양한 작품 제작과 지역 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오페라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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