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SSG 감독 "김재환 첫 홈런, 본인에게 큰 자신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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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SSG 감독 "김재환 첫 홈런, 본인에게 큰 자신감 될 것"

한스경제 2026-04-01 16:4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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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 /SSG 랜더스 제공
이숭용 감독. /SSG 랜더스 제공

| 인천=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를 이끄는 이숭용(55) 감독이 이적 후 첫 홈런을 친 김재환과 팀 타자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SSG는 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SSG는 공동 1위(3승), 키움은 공동 8위(3패)에 올라 있다.

SSG는 지난달 28일 개막 후 KIA 타이거즈(2연승)와 키움을 차례대로 제압하며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이 기간 경기당 9득점을 기록한 타선의 힘이 대단했다. 지난해까지 불펜 야구의 색채가 강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공격에서도 동반 상승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이숭용 감독은 "김재환이 들어오면서 상대가 우리를 상대할 때 버거울 거라고 본다. 피해 가는 게 만만치 않을 것이다"라며 "(하위타순인) 조형우도 성장하면서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른다"고 말했다.

김재환(오른쪽)이 지난달 31일 키움전 3점 홈런을 친 후 홈을 밟으며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김재환(오른쪽)이 지난달 31일 키움전 3점 홈런을 친 후 홈을 밟으며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SSG는 비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떠난 베테랑 거포 김재환을 영입하면서 한층 무게감 있는 타선을 구축했다. 2~6번 타순을 기예르모 에레디아-최정-김재환-고명준-한유섬으로 구성한 타선은 10개 구단 누구와 견줘도 밀리지 않는다. 김재환이 초반 3경기에서 12타수 2안타로 부침을 겪어 고민이었지만, 전날 3점 홈런으로 이적 후 첫 아치를 그리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숭용 감독은 김재환의 홈런에 대해 "맞는 순간 (속으로) 제발 넘어가라고 했다"며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것도 있지만, 김재환에게 큰 자신감이 될 거라 생각했다. 본인이 아무리 많은 홈런을 쳤어도 쫓기게 되면 풀어가는 게 쉽지 않다. 홈런 하나로 구성원 모두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김재환이 팀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숭용 감독은 비시즌 내내 타격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실전에서 나타나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타격 코치도 새로 오면서 대화를 많이 했고,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나 운동량 등을 나름대로 많이 신경 썼다"며 "선수단에 농담으로 '(김재현) 단장도, 감독도 타격 코치 출신인데 불펜으로 야구하는 게 되겠냐'고 각성하자고 했다. 올해는 타격이 좋아질 것 같다. 지난 시즌보다는 위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SSG는 이날 일본인 투수 다케다 쇼타를 내세워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이숭용 감독은 "많이 기대한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66승을 기록한 투수고, 준비 과정을 보면 관리가 철저하다. 어린 선수들도 많이 보고 배웠으면 한다"며 "오늘 처음 던지는 만큼 투구수는 어지간하면 90개 정도로 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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