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전경.(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세계적인 아티스트 BTS의 부산 공연을 앞두고 인근 숙박 시설들이 예약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공공 숙박 시설이 요금 동결을 선언했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는 6월 개최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콘서트' 기간의 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 객실을 조기 예약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규모 행사 시 발생하는 숙박 요금 폭등 문제를 방지하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공기관으로서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10일 0시부터 예약 시작... 착한 요금제 적용
예약은 오는 4월 10일 0시부터 아르피나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6월 13일 투숙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아르피나는 콘서트 특수에도 불구하고 기존 숙박 요금을 그대로 유지해 방문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해운대 인근에 위치해 공연장 접근성이 우수한 아르피나는 다양한 객실 유형을 갖춰 가족 단위 고객과 해외 여행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면 오픈을 통해 부산의 관광 이미지 제고와 방문객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공기관으로서 시민·방문객 만족도 제고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콘서트 기간 부산을 찾는 많은 이용객이 착한 요금으로 편리하게 숙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객실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이용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객실 오픈을 시작으로 대형 국제 행사와 연계한 공익적 숙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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