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정 지원 체계에 돌입한다.
시는 4일부터 시청 내 ‘선거상황실’을 설치하고, 법정 선거 사무의 완벽한 이행과 공직기강 확립을 골자로 하는 공명선거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선거일 익일까지 운영되는 선거상황실은 선거와 관련된 주요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경찰,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정치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공지능(AI)을 악용한 허위 정보 확산 등 공정성 훼손 우려에 대비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공명선거 지원 협조체제 구축 ▲법정 선거 사무의 철저한 이행 ▲공무원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선거범죄 단속 협조 ▲투표 참여 홍보 강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수립해 시행한다.
특히 공직자의 선거 관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사전 교육과 점검을 대폭 강화하며, 위법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 제공이나 불법 선거운동 등 주요 선거 범죄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투표 안내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거상황실 운영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한 치의 오차 없는 선거 사무를 수행하겠다”며 “공직자의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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