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온라인 캠페인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가 미국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를 국내 시장에 다시 선보이며 수입 맥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 기업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 컴퍼니와 손잡고, 1일부터 밀러의 국내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1985년 출시된 밀러는 170년 양조 전통을 기반으로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밀러의 핵심 경쟁력인 ‘신선함’은 일반적인 고온 살균 방식 대신 영하 2도에서 4번의 필터링을 거치는 ‘콜드 필터링(Cold-Filtered)’ 공법에서 나온다. 열처리 없이 효모를 걸러내 잡미를 최소화하고 생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7%이며, 가정용(500ml 캔)과 유흥용(330ml 병)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특히 이번 재출시에 맞춰 제품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기존 블랙 디자인이 일부 소비자에게 흑맥주로 오인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라거 본연의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브라이트 골드’ 컬러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출시와 동시에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4사에서 진행하는 ‘4캔 12000원’ 행사 품목에도 즉시 포함시켰다.
이번 밀러 도입은 하이트진로의 수입 맥주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이지만, 향후 몰슨 쿠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중장기적인 브랜드 확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하이트진로 측은 시장 여건과 양사 간 협의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제품군 확대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이트진로는 2030 세대의 ‘나다움’을 응원하는 ‘Break the Mold(정해진 틀을 깨라)’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관련 캠페인 영상은 1일부터 ‘밀러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광조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밀러의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오롯이 전달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풍미와 감각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라거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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