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전력 수요 급증 대응…재생에너지 기반 자치도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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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력 수요 급증 대응…재생에너지 기반 자치도시 전환

연합뉴스 2026-04-01 15:4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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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대규모 개발사업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자치도시' 전환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 기자회견 육동한 춘천시장 기자회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육동한 춘천시장은 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자치도시 실현 방안'을 발표하고 "전력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의 현재 재생에너지는 514MW 규모로, 연간 전력 수요의 약 60%를 충당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추진중인 수열에너지 클러스터와 기업혁신파크,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2035년까지 추가 전력 수요가 2천648GWh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도시 전체 소비량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태양광 발전 태양광 발전

[연합뉴스TV 캡처]

이에 따라 시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500MW를 추가 확보해 총 1천14MW 규모로 확대하고, 전력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소양강댐과 춘천댐 수면을 활용한 320MW 규모 수상태양광 구축으로, 수력과 태양광을 결합한 교차발전 모델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주차장과 공공시설, 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확대하고 연료전지와 양수발전 등 보완 전원을 병행해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인다.

특히 시민이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방안도 도입한다.

외곽지역인 남면과 신북읍, 사북면 일대에 주민참여형 발전단지를 조성해 '햇빛소득마을'을 구축하고, 발전 수익은 주민참여펀드와 에너지 복지기금 등을 통해 지역에 환원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친환경 재생, 리사이클 (PG) 재생에너지, 친환경 재생, 리사이클 (PG)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시는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2027년까지 기반을 마련하고 2035년까지 사업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온실가스 약 50만t 감축과 5천명 규모 일자리 창출, RE100 기반 산업 유치 효과를 기대했다.

육 시장은 "에너지는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자치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시청 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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