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봄의 시작과 함께 안방극장의 감성 세포를 깨울 '설렘 직배송' 로맨스가 또 한 번 베일을 벗었다. 배우 안효섭과 채원빈이 서로의 깨진 틈을 따스하게 메워가는 독보적인 서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2차 티저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SBS Catch'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측은 1일, 주연 배우들의 깊은 감정선과 반전 서사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본 작품은 완벽주의로 무장한 농부 매튜 리와 완판 신화를 쓰는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현생 매진러'들의 치열하고도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은 그간 완벽하게만 보였던 두 주인공의 숨겨진 상처를 조명하며 시작부터 몰입감을 선사한다. 냉철한 농부 매튜 리(안효섭 분)가 응급실에서 모든 것을 잃은 듯 절규하는 모습은 그가 품은 비극적인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2차 티저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SBS Catch'
동시에 직장 내 쏟아지는 구설수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던 담예진(채원빈 분)이 홀로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치열한 '현생'을 살아내느라 스스로를 돌볼 겨를조차 없었던 두 인물이 쏟아내는 뜨거운 눈물은 이들이 서로를 통해 얻게 될 위로의 크기를 짐작하게 한다.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2차 티저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SBS Catch'
어둠 속에서 허덕이던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하며 비로소 치유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매튜 리가 담예진을 향해 "담예진 씨 선택이 옳았다는 거, 결국엔 모두가 알아줄 겁니다"라고 건네는 묵직한 진심은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다. 자신조차 믿지 못했던 순간에 나타난 조력자의 존재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애틋함을 더한다.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2차 티저 장면 중 일부. / 유튜브 'SBS Catch'
일상의 무게에 짓눌려 밤잠을 설치던 이들이 평온한 얼굴로 "잘 자요"라는 인사를 주고받는 장면은 본 작품이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진정한 '휴식'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대본 리딩 현장. / SBS 제공
해당 작품은 안종연 감독의 연출 철학이 더해져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안 감독은 이번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힐링'을 꼽으며, 앞만 보고 달려온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여유를 찾고 상처를 보듬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적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인물들의 상처를 다룰 때는 진지하고 깊이 있게 접근하는 '확실한 연출'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배우진을 향한 안 감독의 남다른 신뢰가 눈길을 끈다. 안 감독은 배우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편안한 촬영 환경 조성에 주력했으며, 그 결과 캐릭터와 배우의 싱크로율이 90% 이상에 달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안효섭 포토. / SBS 제공
특히 주연 안효섭에 대해 "촬영하며 그의 훌륭한 인품과 진지함 뒤에 가려진 코믹한 본능에 반했다"고 극찬하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안효섭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관전 포인트로 강조했다.
안종연 연출과 진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12부작 로맨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4월 22일 수요일 밤 9시 S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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