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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잘 쳤다.
이정후가 올 시즌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건 처음이다. 3안타 경기는 지난해 9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시즌 타율도 0.077에서 0.222로 크게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 초 2사 2, 3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의 3구째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4-3으로 쫓기던 5회 초 2사에서 2024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카일 하트를 마주했다. 이정후는 우익선상 2루타를 쳤지만 중계 플레이 중 공이 빠진 사이 3루 베이스를 노리다가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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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추가했다. 8-3으로 앞선 9회 1사 3루에서 좌익수 앞 적시타로 승리를 자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운 샌프란시스코가 샌디에이고를 9-3으로 제압했다. 뉴욕 양키스와 개막 3연전에서 모두 진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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