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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에서 볼 수 없는 스타 선수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나라는 월드컵 통산 4회 우승국이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3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이탈리아다.
이탈리아는 이날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A조 결승에서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1-4로 졌다. 독일과 함께 브라질(5회) 다음으로 월드컵 트로피가 많은 나라지만 월드컵은 12년째 남의 이야기가 됐다.
그만큼 여러 스타 선수가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유럽 최고 수문장 중 한 명인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의 기다림도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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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인 돈나룸마는 AC밀란(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거쳐 현재 맨시티(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PSG에서 리그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랑스컵, 프랑스 슈퍼컵까지 4관왕 달성에 앞장섰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고 17세인 2016년 A매치에 데뷔했다.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에서는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어느새 A매치 80경기를 넘겼으나 월드컵 본선 출전 경기 수는 ‘0’이다.
유럽 무대를 호령하는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도 마지막 불꽃을 월드컵에서 태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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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가 뛴 폴란드는 스웨덴과 UEFA PO 패스B 결승에서 2-3으로 졌다.
1988년생인 레반도프스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을 거치며 분데스리가 트로피를 10차례 들어 올리고 바르셀로나에서는 라리가 정상을 2회 경험했다.
30대가 된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경험한 레반도프스키는 2022년 카타르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꿈을 꿨으나 물거품이 됐다.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다음 월드컵 도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레반도프스키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 인사하는 사진을 올리며 작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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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4-4-2 전형을 기준으로 골키퍼에 돈나룸마, 최전방 공격수 한 자리에 레반도프스키를 배치했다. 레반도프스키의 짝으로는 세리에A와 튀르키예 리그 우승을 경험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나이지리아)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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